여러가지 리뷰

스타벅스 메뉴 맛 정리

ImCa 2021. 6. 27. 16:35

(20.07.12에 다른 곳에 적어두었던 글을 정리해서 보관하는 용도입니다.)

1.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모히토음료수(천원짜리 그 학교에서 파는) 가 고급스러운 맛이다. 라임맛이 더 세세하게 나고 사과맛도 조금 나고 따로따로 느껴지니까 맛이 좋다. 상큼하다. 민트는 없는 것 같다.
톨 61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미친것 같다. 맛있지만 비싸다.

2. 아이스 유자 민트 티
일본에 있는 유즈 시트러스 티랑은 또 맛이 다르다.
일본거는 유자로 새로운 음료맛(기억이안남) 이었는데 한국에있는 이 '유자 티' 는 진짜 익숙한 맛이다.
다섯살때 약국가서 먹었던 자판기 유자차의 맛이 생각났다.
톨 5900원 하 시발 얘가 제일 납득안감.
맛있지만 비쌌다.

3. 피치 & 레몬 블렌디드
내 기억이 맞다면 이건 4? 5?월 한정메뉴.. 정식메뉴 너무 좋아.
기본적으로 복숭아맛 슬러시에 레몬에이드가 섞인 느낌이다. 다만 레몬을 드러내고 싶었는지 꽤나 신 편이다. 단걸 좋아하면 시럽이나 후술할 젤리를 더 넣는 걸 추천.
밑에 복숭아 젤리를 깔아 주는데, 이 복숭아 젤리가 뭐라고 음료에 들어가니까 미친듯이 재미있는 식감이 되고 달달함에 빠져들어 나같이 복숭아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과도같은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
더운 여름날에 밖에서 걷는다면 이만한 것도 없겠지.
톨 6100원. 젤리나 여러가지 있으니까 그러려니.
맛있지만 비싸다.

4. 피치 젤리 아이스 티
얘도 아마 3번이랑 같이 나왔다가 정식메뉴 된 것 같은데..
얘는 3번에서 레몬을 빼고 녹인다면 딱 얘가 된다.
별 건 없고 복숭아 티(흔한 맛은 아니고 티바나 맛이 남)에 밑에 젤리가 추가된다.
다만 얘는 아이스음료라 양이 적게 느껴진다는게.
톨 5800원.
맛있지만 비싸다.




21.06.27)
여기서 3, 4번이 정식 메뉴가 되었는데
먹다보니까 시큼한맛 나는 3번 말고 오히려 4번을 더 많이 찾게 되었음..
개인적으로 벤티에 젤리10으로 해서 먹는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