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3 내가 꼴값좀 떤다고 일기를 종이 플래너에 쓴 적이 있는데 지금 대충 그정도 분량이 티스토리에 안 적혀있을 거다. 편하기야 당연히 티스토리에 적는게 편하지. 근데 종이는 종이만의 감성이 있지 않은가. 여기도 가끔 올려볼까 싶긴 한데 아마 종이에 적는 일이 더 많을지도. 일상/일기 2024.08.13
22.01.27 가끔가다 드는 생각인데, 만약에 어렸을 당시로 돌아간다면. 나는 대개 중학생 때를 떠올리곤 한다. 아마 그때쯤으로 돌아가면 처음에는 많이 울 것이고, 다음으로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다. 일상/일기 2022.01.27
22.01.22 요새 할 게 정말 많은데 이렇게 농땡이를 부리고 싶고 귀찮은지.. 매일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이게 실적이 보여야 좀 힘이 나든 할 텐데 잘 모르겠다. 그냥 이정도도 안 하면 인간실격이지 같은 느낌으로 하고는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공부량이 작은걸까. 그래도 3시간씩이나 걸리고.. 공부할 과목이 많아서 그런가. 영어 수학 및 프로그래밍 일본어 일상/일기 2022.01.22
21.12.20 오랫만이다. 오랫만에 토익 시험을 다시 봤다. 솔직히 시간에 쫒기느라 내가 제대로 푼게 맞나 싶기도 하다 엄청 빨리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5분정도밖에 안 남은것이 레전드. 일상/일기 2021.12.20
21.11.23 뭔가. 얼마 남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아쉬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일단 빨리 벗어나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큰지라 기분이 오묘하다. 분명 벗어나고 보면 그렇게 생각이 안 날 수도 있다. 그냥 잊혀질 수도 있다. 기억 한 구석에 처박혀 있을수도 있다. 그래도 여기 있는 시간에 즐거움과 화남, 슬픔 여러 희노애락등을 겪고 있는 현재의 나로써는 그 사실이 안타깝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이 벗어나도 쓸모가 없는 헛된 것들 뿐이라도 그것이 당장 오늘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 한다. 일주일도 안 남았다. 일상/일기 2021.11.23
21.11.17 항상 기분이 좋다가도 회의감이 들게 하는 곳이다. 인간관계에 얼마만큼의 노력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수적인 요소 혹은 감정적인 요소로 결과물들이 부숴지는 느낌이랄까.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감정적이거나 피해의식이 강한지 나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하룻밤 자고 나면 풀릴 기분이고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닌데 쉽게 해결을 못 하겠네. 정신이 아직 미성숙하다. 일상/일기 2021.11.17
21.10.31 불현듯 티스토리에 일기를 적기 시작한 지 벌써 2개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2개월이 지났다. 1개월만 더 고민해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것이다. 음. 나는 일단 아무리 노력을 해 봐도 뼛속까지 오타쿠 기질이 있어서 뭔가 오타쿠스럽지 않은 취미를 가지기가 힘든 것 같다. 기껏 해봤자 유행하는 국힙 듣기 정도가 있겠다. 일상/일기 2021.10.31
21.09.29 항상 정신줄을 놓고 돈을 쓰다 보면 생각보다 너무 많은 지출에 나를 감당하지 못 할 때가 있다. 내가 부자였다면 이세상 경제순환은 더 잘 되었으리 일상/일기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