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필자는 포켓몬스터를 오랫동안 해 왔다.
물론 개인적인 추억보정도 있을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감안해서 봐 달라.
편곡이 된 경우는 한 세대 당 하나만을 선곡하였다. (너무 많아지면 하나하나 다 설명하기 복잡해지므로)
노래 외적인 것(작품의 분위기 등)도 어느정도 포함이 될 수 있다.
글을 작성하면서 상당히 시간이 잘 갔으므로 사천왕이나 챔피언도 순위를 매겨볼 예정이다.
1등 - 관동지방(HGSS)
https://youtu.be/T4SYTwP76qM?si=A9vbIxHOYXs8OCFC
HGSS버전은 RBG에 비해 살짝 바뀐 구성을 띈다.
조금 더 박진감 넘치도록 베이스로 울림을 주는 멜로디가 앞으로 옮겨졌고, 오프닝 구성을 준 이후에 메인멜로디가 울리는 모습.
후렴에는 추가 드럼비트와 함께 메인멜로디가 힘께 울려서 굉장히 정열적이고 긍지높은 배틀을 연상시킨다.
이것이 "포켓몬 배틀"이지 않을까 싶은 BGM. 관동지방답게 정통파다운 브금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매우 좋아한다.
HGSS버전을 고른 이유도 위와 같다. 그러한 정열적인 느낌이 제일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
2등 - 하나지방(BW)
https://youtu.be/gFRw4tSDnjs?si=uXHgutRRxp0w3pLI
캬 일단 인트로가 돌았다. 진짜 배틀 시작이다! 같은 느낌 팍팍 내면서 포켓몬 등장하는게 머리에 그려질 정도.
BW로 오면서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BGM 또한 구세대의 정열적인 BGM 느낌을 내도록 작곡이 되었나 싶다.
인트로 이후에는 무난한 멜로디와 함께 진행되다가, 역시나 하나지방 체육관 BGM의 묘미는 마지막 포켓몬이 하나 남았을 때 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z9PsOUyH2fs
포켓몬스터 메인 테마곡을 어레인지하여 최후의 배틀임을 강조해준다는게 나같은 오타쿠가 너무 좋아하는 연출이라 이거...
진짜 최선을 다해서 싸워줄테니 마지막 배틀을 화려하게 장식해보자 같은 느낌이 너무 좋다.
진짜 나의 포켓몬뽕을 가득가득 채우는 BGM들중 하나이다. 이건 가끔 들으면 눈물이 맺힐 정도로 좋음.
BW2보다는 BW버전이 조금 더 날카롭고 트럼펫이 강렬해서 BW 버전으로 선택.
3등 - 가라르지방(SwSh)
https://youtu.be/hcV6xVukj60?si=36R9SP5_L5EFoOSv
노래만 들어보면 인트로가 뭐 이러나 싶겠지만, SwSh의 BGM은 플레이를 같이 하면서 보면 납득이 된다.
일단 가라르가 영국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만큼, 가라르지방의 체육관은 영국의 축구 문화를 매우 연상시키게 한다.
유니폼 준비해서 입고 경기장으로 걸어나가면, 체육관 관장의 홈팀이 맞이하고 있는 느낌인거지.
배틀을 시작하면, 이전까지 있었던 특수효과 없이, 체육관 관장의 대사 이후에 바로 이 BGM과 배틀을 도입하게 되는데, 그래서 이러한 인트로가 구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긴장이란 긴장은 애초에 체육관 들어가면서부터 잔뜩 하고 들어가는 느낌이니까, 올것이 왔다! 라는 느낌과 함께 진행되는 BGM이라서 좋다.
관장들 하나하나가 다 진짜 배틀의 프로들 같은 느낌이 물씬 들어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BGM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체육관 관장의 마지막 포켓몬이 나왔을 때는, 관중들의 응원가가 울려퍼지는 것 또한 진짜 하나의 프로 경기를 진행하는 느낌이라, 분위기에 굉장히 잘 맞는 BGM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전 세대들의 시험, 시련과는 느낌이 다르고, 프로들의 1:1 경기다운 느낌이 난다.
4등 - 알로라지방(SM)
작중 알로라에는 체육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그 대신에 섬 순례 및 시련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사실상 큰 시련이 체육관 관장과의 배틀을 대체하는 느낌이므로, 이를 포함하였다.
https://youtu.be/wIjsuw0uIqA?si=x0QimbGOtavjvDux
섬 답게 무언가 전통적인 악기로 시작하는 분위기.
초반부는 위압감을 주는 부분으로 시작하지만, 이내 멜로디가 바뀌면서 굉장히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의 멜로디로 바뀐다.
필자가 밝은 멜로디를 좋아하긴 하다만, 뭔가 시련이라는 테마에는 크게 어울리지 않게 느껴지긴 하다.
그래도 밝으니 좋아. 포켓몬 세계에서의 배틀은 이런 식이어야 한다.
5등 - 팔데아지방(SV)
https://youtu.be/rRZ4nS2yVeI?si=XBnWd4gJPPj7HRr_
SV도 배틀마다 BGM이 변하기에, 노래만 들으면 밋밋할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특별하게 임팩트있는 구간은 중간까지는 따로 없다.
작품 진행상 체육관 관장, 스타단, 전포 루트를 동시에 클리어 해야 하기 때문인지 체육관 관장에 큰 역할이 부여되지 않는 느낌도 있기도 하고 말이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포켓몬이 나오면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추가되는 연출이 있는데, 이 멜로디가 꽤나 흥겹다.
테라스탈 딱 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BW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6등 - 성도지방(GSC)
https://www.youtube.com/watch?v=1pBl5sWchJY
성도지방은 GSC버전을 골랐다. 우선 마스다 베이스가 잘 드러나는 멜로 부분이 좋다. 사각파 특유의 날카로운 음색이 긴장감을 높여주는 것 같아서 배틀을 한 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후렴이야말로 전혀 다른 멜로디로 들어가게 되면서 배틀의 흥을 돋군다.
GSC버전에 비해서 HGSS버전은 뭔가 긴박감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 필자가 HGSS를 너무 많이 해서 익숙해져서일 수도 있겠다만... 그냥 동네 형 마주치는 느낌이다.
7등 - 호연지방(RSE)
https://youtu.be/0j4sfjIXTA0?si=yQM0JzMkyf-PIHrd
뭔가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게 된 체육관 관장 BGM이다.
밝은 테마도 굉장히 좋아하긴 하다만,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은 무언가 무게감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살짝 아쉽다.
ORAS 버전은 그냥 오케스트라 버전이 된 느낌이라, 오리지널의 RSE버전을 선택.
8등 - 신오지방(DPPt)
https://youtu.be/qiCpFkybzeI?si=DuFJ3Yo1tBnnA3pW
뭔가 조용하게 시작해서 끝까지 조용하게 흐르는 배틀.
진중함은 제일 진중한 것 같다. 정열적이고 이런게 아니라 뭔가 굉장히 어려운 시험을 보는 듯한 느낌.
감정선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유지되는 것 같고,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 가는 느낌이라서 큰 임팩트는 부족한 것 같다.
BDSP 버전은 그냥 오케스트라 버전이 된 느낌이라, 오리지널의 DPPt버전을 선택.
9등 - 칼로스지방(XY)
https://youtu.be/zQzl9_ja99s?si=cdtwQxiZG8dn-w72
인트로가 조용하게 시작하면서 점점 고조시키는 타입.
전체적으로 신오지방처럼 긴장감을 계속 유지시키면서 무거운 느낌을 계속 주는 타입의 BGM이다.
사실 XY는 체육관 관장들이 스토리 개입을 많이 하지 않아서 딱히 생각나는 관장이 없기도 하고.
임팩트가 조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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