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무거운가?
처음에는 그래도 무겁긴 무겁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무거움을 인식하고 들고 다니다 보니까 별로 신경 안 쓰게 된다.
2. 중간의 주름 신경 안 쓰이는가?
전혀 신경 안쓰인다.
처음에만 조금 신경 쓰이지. 사용하다보면 있는 줄도 모르고 사용할 때가 많다.
측면에서 구경하면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
어차피 사용자는 전면에서 보기 때문에 주름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세로로 주로 사용하는 경우, 터치하는 경우도 없어서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다만, 가로로 사용하는 경우 스크롤할 때 조금 신경쓰이는 경우가 있음.
3. UDC 신경 안 쓰이는가?
진짜 전혀 신경 안쓰인다. 실 사용 해보시라.
그냥 카메라가 있다고 신경을 안 쓰고 사용하면 있는 줄도 모른다.
왜? 어차피 카메라쪽 화면에 그리 중요한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사용하다보면 어차피 중앙 위주로 많이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았다.
다만, 화면이 전부 채워지는 게임을 하는 경우, 메뉴 창이 해당 공간에 뜨면
해당 부분이 도트 모양으로 변해 살짝 아쉽네~ 정도의 감정이다.
4. 한손으로 잡고 쓸 수 있는가?
성인 남성 기준으로 잡고 쓸 수 있다.
마찰력 있는 매트한 재질의 케이스 정도만 사용하면 충분하다.
다만 스트랩 정도 있으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펼친 경우는 조금 불안하다.
5. 앱 호환성은?
딱 생각해봤을때 개발 많이 하는 기업들이 만든 앱은 굉장히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ex. 카카오 네이버 등)
-> (넓은 화면을 사용한 많은 정보량. 시원한 화면으로 시각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짐.)
그 외의 딱 봐도 개발 대충 할 것 같은 앱들은 불편해서 16:9 비율로 맞춰 사용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 금융 앱, 쇼핑몰 앱 등)
-> (넓은 화면을 전혀 사용 못하는 앱. 사진 한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던지.)
6. S펜과의 궁합은 어떤가?
전용 S펜을 사용하는 것이 살짝 마이너스 요소.
또, 수납 불가능 한 점이 굉장한 마이너스 요소.
하지만, 폴더블에 S펜을 사용하는 것이 감지덕지. 굉장한 플러스 요소.
노트 시리즈와 비교를 하자면, 노트 시리즈는 아무리 커졌다고 해도 결국 휴대폰 사이즈이다.
폰을 바닥에 내려놓고 쓰는것이 아닌 이상 S펜을 사용할 때 손이 공중에 붕 뜨게 된다. 굉장히 쓰기 힘들고, 사실상 필기하기 어려운 수준.
폴드+S펜 조합은 화면을 펼쳐서 기기 오른쪽에 손을 걸쳐도 S펜으로 필기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서서 들고 필기해도 되는 수준. 사용하기 좋아졌다.
물론 바닥에 놓고 필기해도 되지만, 카툭튀가 조금 있어 케이스가 이를 받쳐줄 수 있어야 좋을 것 같다.
7. 접어놓고 쓰는 플렉스 모드의 활용성은?
삼성 앱이거나 유투브 정도는 뭐.. 쓸만하다. 그냥 저냥 쓰겠다.
다른 앱들은 애초에 지원하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미래에 지원을 바라는 것도 무리.
삼성이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일지도.
8. 내부 디스플레이 UDC 의 성능은?
당연히 개 구리다.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찍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대신 뒤집어서 후면 카메라로 셀카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나은 부분.
하지만 위와같이 사용하면 큰 화면으로 피드백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
9. 배터리는 어떠한가?
굉장히 빨리 단다. 삭제된다.
그렇게 많이 사용 안 한다고 생각해도 5시간 정도에 40~50%정도는 다는 듯.
계속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더 빨리 달지도 모르겠다.
보조배터리 없이 장거리 이동을 한다고 하면 조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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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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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넓다. 열면 태블릿에 준하는 넓은 화면으로 배경화면만 봐도 기분이 좋으며, 웹서핑, 유튜브 등 미디어 컨텐츠를 소비할 때 보기 편하다.
닫아도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커버 디스플레이. 120hz를 지원하는 것이 감지덕지.
접어서 유투브를 틀어놓는 것/게임을 실행하는 것 등으로 매우 많은 상황에 접어서 놓는 것이 사용됨.
접어서 다니는 주제에 S펜을 지원. 심지어 서서 필기해도 편하게 할 수 있다.
화면이 크기에 멀티태스킹 하기에도 용이함.
폴더블이 방수가 된다는 것에 대한 안심. 비가 오는 날에도 뭔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접고 열 때의 타격감이 좋다.
- 단점
배터리. 배터리. 배터리. 너무 빨리 없어진다. 본인이 생각하는 최대 단점.
아무리 적응 되었어도 무거운 건 사실이다.
아쉬운 카메라 성능. 후면으로 찍어도 그렇게 좋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UDC 화질도 매우 아쉽다. 이걸로는 셀카 찍고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
수납이 안 되는 S펜은 사용하기 힘들다. 이걸 "챙겨서" 나가라고?
펼치면 한손으로 쓰기 조금 불안하다.
무선충전이 너무 느리다. 고속 무선 충전이 맞나?
장단점이 굉장히 극명하게 갈린다.
장점을 내어 줄 테니, 단점도 따라서 가져가라 라는 느낌.
장점이 마음에 들면 사면 되고,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되면 안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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