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5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및 연출에 느낀 점

(스포가 있습니다) 에덴조약편 위주입니다. 스토리는 잘 짜여져 있으나결말이 다소 아쉽습니다.시사하고자 하는 바는 잘 알겠으나방식이 다소 비약적인 느낌입니다.아리우스 스쿼드 떡밥도 더 뿌린 만큼어느정도의 해소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는 추후에 꼭 풀리리라 믿습니다) 뭐, 이것들을 말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주로 전투 씬 내의 연출을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전투 하나하나가 다 연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전투씬들이고, 저에게는 오히려 이런 부분이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19화의 풍기위원회 - 정의실현위원회 - 대책위원회 순서대로 몹들을 처리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 20화의 위원회 총집합(지금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셋 다 위원회네요), 거기에 시스터후드 마리까지 총집합된 유닛의 스킬을 '모두' ..

일상/끄적임 2022.01.14

21.11.23

뭔가. 얼마 남지 않은 것들에 대한 아쉬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일단 빨리 벗어나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큰지라 기분이 오묘하다. 분명 벗어나고 보면 그렇게 생각이 안 날 수도 있다. 그냥 잊혀질 수도 있다. 기억 한 구석에 처박혀 있을수도 있다. 그래도 여기 있는 시간에 즐거움과 화남, 슬픔 여러 희노애락등을 겪고 있는 현재의 나로써는 그 사실이 안타깝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이 벗어나도 쓸모가 없는 헛된 것들 뿐이라도 그것이 당장 오늘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 한다. 일주일도 안 남았다.

일상/일기 2021.11.23

21.11.17

항상 기분이 좋다가도 회의감이 들게 하는 곳이다. 인간관계에 얼마만큼의 노력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수적인 요소 혹은 감정적인 요소로 결과물들이 부숴지는 느낌이랄까.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감정적이거나 피해의식이 강한지 나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하룻밤 자고 나면 풀릴 기분이고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닌데 쉽게 해결을 못 하겠네. 정신이 아직 미성숙하다.

일상/일기 2021.11.17

동방 인기투표에 대해서.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견해이다. 1. 캐릭터가 영향을 많이 미친다. 2. 구작(홍요영)의 높은 인기를 신작이 뛰어넘기 힘들다. 사실 인기투표니까 할 말은 없지만.. 특히 순위가 올라갈 수록 홍요영의 비율이 올라가는 건 오타쿠 특유의 뚝심이라고 해야 할까? 이번 17회 인기투표는 지난 투표들의 화신이었던 하르트만의 요괴소녀, 우상에 세계를 맡기고, 퓨어 퓨리즈 등을 제외하면 거의 홍요영이다... 그래도 첫 참전인 홍룡동 활기찬시장이 딱 30위.. 특히 UN오웬이랑 셉텟이 거의 뭐 항상 1, 2위인데 이번 투표 때도 이들 둘과 다른 곡들의 압도적인 포인트 차가 나는 걸로 봐서는 이 곡들이 1, 2위에서 과연 내려 올 수는 있을 지도 의문이다. 뭐.. 좋은 곡이기도 하면서 유명한 곡이기도 한데 이렇게까지 오래 ..

일상/끄적임 2021.11.13

아니 솔직히

나는 뭐 칩튠 좋아하는게 그 음색이 너무 좋다. 그 옛날 느낌이 나는.. 그런 음색들. 이를테면 PC98의 사운드라던가 엄청 저렴한 MIDI사운드모듈의 소리라던가... 내가 그 시대에 살?았나?뭐 약간 겹쳐 있나?? 그래도 그걸 내가 '추억'으로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옛날의 소리들이 너무 좋다. 투박한 맛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아 내가 뭘 쓰려고 했는지 까먹었다. 서론에서 끝나버렸네.

일상/끄적임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