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1.09.07

ImCa 2021. 9. 7. 22:57

음. 순살뿌치는 정말 맛있다.

게다가 그것을 예상치 못하게 받았을 때는 더욱 더 기쁘다.

일단 가끔가다가 이런 일이 생기면 드는 생각인데

내가 이렇게 여러 곳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니면 음 관심? 최소한의 예의?> 정도는 잘 지켜주어서 내가 참 많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참..형용할 수 없는 것들을 받고 있다. 여튼 그런걸 받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뭐 그래도 고마운 점이다. 내가 참 그래도 인생을 헛 살고 있지는 않는 구나 라는 것을 가끔 느낄 때이다.

 

예상치 못한 사람들에게 받았을 때의 그 기쁨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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